【평창=참뉴스】정광섭 기자 = 강원 평창군은 오는 26일 오후 1시 40분 서울대학교 평창캠퍼스 중강당에서 HAPPY700평창 시민대학(2학기) 개강식을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지난 7월 29일부터 수강생 모집을 시작한 HAPPY700평창 시민대학(2학기)은 통합개강식으로 진행되며, 이날 개강식에서는 수강생들에게 2학기 과정 전반에 대한 운영계획을 전달하는 오리엔테이션이 진행된다.

HAPPY700평창 시민대학은 지난해부터 시작되어 올해 상반기까지 974명이 신청하여 552명이 수료하는 성과를 거두었으며, 군민들에게 실제 도움이 되는 강좌 구성과 서울대학교 교수 및 관련 분야 유명강사들의 전문성 있는 강의로 수강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학기는 평화ㆍ여성ㆍ학부모ㆍ농업전문가(발효, 창업), 교양(뮤직박스, 법률사전), 건강(건강톡톡, 생활체육) 아카데미 등 9개 과정으로 구성되었으며, 군의 지역적 특성과 주민 의견을 최대한 반영한 맞춤형 평생학습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한왕기 평창군수는 “HAPPY700평창 시민대학에 많은 관심을 가져주신 군민 여러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리며, 앞으로도 군민들을 위한 맞춤형 강좌를 지속적으로 발굴하여 개설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과정별로 운영기간이 상이함에 따라 개강식과는 별도로 수강생 모집은 계속되며, 신청은 군 홈페이지의 ‘평창소식’과 읍ㆍ면사무소에 비치된 신청서를 작성, 읍ㆍ면사무소 또는 군청 교육체육과에 직접 접수하거나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강의를 들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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