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동차 드라이버들의 뜨거운 심장을 저격할 ‘에코 랠리(Eco Rally)’ 대회가 오는 31일부터 9월 1일까지 이틀간 강원 인제군 일대에서 개최된다. (자료사진)
【인제=참뉴스】정광섭 기자 = 올 여름 마지막 자동차 드라이버들의 뜨거운 심장을 저격할 ‘에코 랠리(Eco Rally)’ 대회가 오는 31일부터 9월 1일까지 이틀간 강원 인제군 일대에서 개최된다.

강원도와 인제군이 후원하고 (주)슈퍼레이스와 Kef조직위원회가 함께 하는 이번 대회는 강원 국제 모터 페스타의 일환으로 추진된다.

드라이버와 보조드라이버 2명이 한 팀이 되어 주행 중 제공되는 로드 북을 따라 지정된 도로를 속도 경쟁을 하지 않고 시간, 거리, 속도를 조절하여 최종 목적지까지 도착해야 하는 자동차 경주다.

특히 인제의 비경을 테마로 곰배령, 백담사 등 인제의 주요 관광명소를 방문 포스트로 지정하여 부부 또는 가족, 친구, 연인 등이 여행하기 좋은 지역 곳곳의 도로를 달리며 자연스럽게 주요 관광지를 소개하고, 돌발 게임, 포토 콘테스트 등 다양한 이벤트를 즐길 수 있는 재미까지 더해 드라이버들의 만족감을 한 층 더 높일 예정이다.

이번 대회는 29일까지 홈페이지 및 전화 접수를 통해 참여가 가능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강원국제모터페스타 강원에코랠리 홈페이지 및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인제군 관계자는 “이번 대회는 빼어난 자연경관과 함께 지역의 모터스포츠 인프라 자원을 관광 자원과 연계 활용한 이색적인 대회”라며 “인제군이 한국 모터스포츠의 중심지로 주목 받는 동시에 드라이버들을 위한 다양한 유치활동을 통해 지역 상경기가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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