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참뉴스】이태용 기자 = 강원 영월군은 내달 6일부터 7일까지 영월읍 스포츠파크 실내체육관 일원에서 어린이 안전의식 함양 및 안전사고 대처능력 향상을 위한 ‘2019 찾아가는 어린이 안전체험교실’을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안전체험 교실은 영월군이 행정안전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운영하게 되었으며 올해 전국 15개 기초자치단체가 선정된 가운데 영월군도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

영월군은 교통안전, 통학차량, 승강기, 수상안전 등 12개 체험존에 30여개의 다양한 안전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어린이, 학생, 교사 등에게 직접 체험해 보며 몸소 익힐 수 있도록 어린이 눈높이에 맞춰 안전체험 교실을 운영할 계획이다.

찾아가는 어린이 안전체험교실은 미취학아동(만 3세이상), 초등학생, 학부모, 교사 등을 대상으로 운영하며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이며 자세한 내용은 안전건설과 안전총괄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현경 영월군 안전건설과장은 “생활 속 안전은 예방과 실천이 중요한 만큼 어릴 때부터 습관화 할 수 있는 체험형 교육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안전체험 교실이 어린이들에게 안전에 대한 올바른 태도를 형성하고 안전습관을 기르는 체험의 장으로 활용되기를 바란다”며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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