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원 영월군농업기술센터가 운영하고 있는 농촌체험 교실(자료사진). ⓒ2019 참뉴스/이태용
【영월=참뉴스】이태용 기자 = 강원 영월군농업기술센터(소장 강미숙)는 오는 22일과 29일 충북 제천시 내토중학생 220여 명을 대상으로 학교로 찾아가는 농촌체험 교실을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체험은 56명씩 5회, 3종 체험으로 진행되며 식용곤충 요리사 체험, 흙으로 도자기 빚기, 만다라 문양 가방꾸미기 체험으로 진행된다.

농촌 체험교실 사업은 지난 2014년부터 추진돼 지난해 3,164명의 학생들이 체험에 참여했으며 학교 내에서 경험하기 어려운 농업ㆍ농촌 문화를 자유학가제 와 연계한 직업체험 프로그램으로 운영한다.

학교로 찾아가는 농촌체험은 총 27종의 농촌체험 프로그램 중 7종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되며 올해 처음 도입한 방문체험 운영으로 회당 체험 인원 증가와 함께 전체적인 체험 신청 인원도 늘어났다.

지난 4월부터 시작한 농촌 체험교실은 현재까지 1,344명의 학생이 참여했으며 이 중 찾아가는 체험은 415명이 참여했다.

강미숙 영월군농업기술센터소장은 “농촌체험을 통해 학생들이 자연스럽게 농업과 농촌, 바른 먹거리를 접하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다양한 농촌체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leegija@chamnews.net
저작권자 © 참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