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레반과 조형반으로 나눠 12월 4일까지 진행

▲ 양구백자박물관은 오는 28일부터 12월 4일까지 총 15회에 걸쳐 2019년 하반기 도예강좌를 운영한다. (자료사진)
【양구=참뉴스】정광섭 기자 = 강원 양구백자박물관은 오는 28일부터 12월 4일까지 총 15회에 걸쳐 2019년 하반기 도예강좌를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하반기 도예강좌는 물레반과 조형반으로 나뉘어 진행되며, 수강료는 무료이지만 재료비와 소성비는 유료다.

물레반은 10명, 조형반은 15명으로 구성되며, 물레반은 매주 수요일 오전10시부터, 조형반은 매주 수요일 오후2시부터 각각 2시간씩 진행된다.

물레반은 △물레성형의 기초 설명 및 나만의 도장 만들기 △물레 시연(과정설명 등) 및 중심잡기 △중심잡기 및 컵 만들기 △밥그릇 만들기 △국그릇 만들기 △접시 만들기 △원하는 작품 만들기 등의 내용으로 진행된다.

조형반은 △도자공예의 기초이론 △코일링 기법의 이해 △핀칭 기법의 이해 △판 성형의 이해 △장식 기법 △초벌기물에 전통기법으로 채색 △자유 작품 만들기 등의 내용으로 진행된다.

수강료는 무료이지만 재료비와 소성비는 유료다.

이를 위해 백자박물관은 21일부터 27일까지 백자박물관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수강신청을 접수한다.

수강신청에 있어 물레반은 양구군민에 우선권을 부여하고, 수강신청인원이 10명에 미달하면 타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선착순 모집하며, 수강신청인원이 초과되면 조기에 마감될 수 있다.

또 수강신청인원이 50% 미만일 경우에는 폐강되고, 수강기간 중 3회 이상 결석하면 더 이상 수강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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