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실명예방재단 무료 안과검진(자료사진). ⓒ2019 참뉴스/이태용
【태백=참뉴스】이태용 기자 = 강원 태백시는 오는 22일 오전 9시부터 철암보건지소에서 노인 무료 안과 검진을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한국실명예방재단에서 안과 의사와 검진 인력 등 의료진이 출장 방문해 오후 3시까지 안질환 관련 검진에 나선다.

시력 및 안압, 굴절, 세극등현미경 검사 실시 후 상담을 진행하며 결과에 따라 안약 등을 처방ㆍ제공할 예정이며 검진을 받은 어르신들에게는 돋보기를 제공한다.

시 관계자는 “지리적ㆍ경제적 부담 때문에 안과 진료를 받지 못한 어르신들께서는 이번 무료 검진을 적극 활용해 안질환을 조기에 발견하고 치료 를받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1973년에 설립된 한국실명예방재단은 저소득층에 대한 눈 수술비 지원과 안과 취약지역 무료 검진, 취학 전 어린이 실명 예방사업 등 다양한 눈 건강증진 사업을 추진하는 NGO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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