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부터 사흘간 춘천시청 분수광장

▲ 춘천시청 전경. (자료사진)
【춘천=참뉴스】서윤정 기자 = 사회적 경제에 대한 시민 인식을 높이고 사회적 경제 기업의 판로 확대를 위한 축제가 펼쳐진다.

춘천시는 오는 30일부터 사흘간 시청 분수광장 일대에서 ‘2019 춘천 사회적경제 한마당 축제’를 개최한다.

사회적 경제는 양극화 해소와 일자리 창출 등 공동이익과 사회적 가치의 실현을 위해 사회적 경제 조직이 상호협력과 사회연대를 바탕으로 사업체를 통해 수행하는 모든 경제적 활동을 뜻한다.

지난해에 이어 2회를 맞는 이번 축제에는 사회적 경제기업 50개 업체와 시민마켓 50팀이 참여할 예정이다.

사회적 경제 홍보관, 시민마켓,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 먹거리존 등 전 연령대가 즐길 수 있는 축제로 꾸며진다.

홍보관에서는 사회적 경제 퀴즈, 스탬프 투어 등 체험이 결합된 프로그램을 통해 보다 쉽게 사회적 경제에 대해 홍보할 계획이다.

관내 사회적 경제 기업이 참여하는 시민마켓에서는 기업과 시민들이 직접 제작한 핸드메이드 제품을 판매한다.

다채로운 공연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30일에는 달보드레 어린이합창단과, 팝페라 공연이 열리며 9월 1일과 2일에는 마임, 서커스, 마술, 풍물놀이, 한국무용, 밴드 공연 등이 열릴 예정이다.

또 어린이들을 위한 체험 프로그램으로 페이스페인팅, 캘리그라피, 3D펜 체험 등이 진행된다.

춘천시 관계자는 “사회적 경제에 대해 조금 더 친숙하고 재밌게 만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한 만큼 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seoyj333@cham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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