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매지터널(상) 자립형 VMS 설치 ’내리막 주의’. (사진=홍천국토관리사무소 제공)
【홍천=참뉴스】정광섭 기자 = 홍천국토관리사무소(소장 전상억)는 강원 원주시 흥업면 매지리에 위치한 국도19호선 매지터널에 도로전광표지판(VMS) 3개소를 설치완료 했다고 19일 밝혔다.

매지터널(상행) 출구부는 곡선부와 내리막길로 이루어져 눈ㆍ빗길에 취약해 도로이용자들이 이를 인지하지 못하고 주행하여 다중추돌사고가 발생하는 등 교통사고 가능성이 많은 지역이다.

이에 따라 홍천국토관리사무소는 교통사고 발생 주의 및 기상상황 안내 등에 대한 실시간 정보를 제공하는 도로전광표지판(VMS)을 설치하게 됐다.

전상억 홍천국토관리사무소장은 “사고예방을 위해 도로전광표지판 이외에도 터널내 졸음알리미시스템을 설치하는 등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도로이용자들은 규정속도를 준수하고 눈ㆍ비 올 때 서행, 터널 내 차선변경 금지 등 안전운전을 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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