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9일 강원 태백소방서 소회의실에서 외근부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정신건강 전문가 초빙 간담회가 열리고 있다. (사진=태백소방서 제공)
【태백=참뉴스】이태용 기자 = 강원 태백소방서(서장 정종호)는 19일 소회의실에서 외근부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정신건강 전문가 초빙 간담회를 가졌다.

조옥련 심리상담사는 강원도 소방공무원 심리지원단 전문상담사로 각 소방관서를 순회하며 소방공무원과 상담을 통해 정신건강 증진에 큰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태백소방서는 이날 간담회에서 소방공무원 정신건강 현황 및 증진에 관한 전반적 사항, 정신건강 시책 및 개선방안, 정신건강 증진 교육 및 자살 예방 대응에 관한 전반적 사항에 대해 논의했다.

정종호 서장은 “소방공무원의 업무 특성상 각종 사고 현장을 가장 먼저 접하는 만큼 정신적 충격과 외상 후 스트레스 등이 발생할 위험이 높다”며 “직원들의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 등을 예방하고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전문가와 함께 방안을 모색하는 등 건전한 직장 분위기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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