五行으로 바라본 커피와 건강 오행은 木ㆍ火ㆍ土ㆍ金ㆍ水의 다섯 가지 대표적 물질이 띠는 속성으로, 오행은 상생(相生)과 상극(相剋)의 관계 속에서 형성되는 생성과 변화의 기본 원리를 말한다. 이에 따라 한방에서는 맛을 다섯 가지로 분류해 오미(五味)라고 불러왔다. 이는 오행으로 보아 신맛 木ㆍ쓴맛 火ㆍ단맛 土ㆍ매운맛 金ㆍ짠맛 水 등 다섯 가지 맛이다. 오미가
◇커피 한 잔속의 아프리카(2) 카렌 블릭센 박물관 약 45분간 경비행기를 탄 후 마사이마라 국립공원에서 나이로비에 도착했다. 한국인이 운영한다는 동경식당에서 대빵야끼로 점심식사 후 시내 관광을 시작한다. 여러 지역에서 도로공사가 진행중이다. 중국이 발빠르게 자원외교에 나섰다. 중국인 감독관을 두는 것을 조건으로 중국이 도로 공사비를 지원하고 있다. 케냐인
◇커피와 아프리카(1) ‘동물의 왕국, 블랙골드, 축구…’와 ‘내전, 기아, 질병…’ 아프리카 이미지는 이렇듯 신비롭고 낭만적이지만 여행하기에는 아직 불안하고 생소하다. ‘지친 삶 접고 아프리카로…’라는 한 여행사의 홍보문구에 끌려 모든 생각 접고 오랫동안
◇커피의 재배와 재배 조건 1. 커피재배 커피를 재배하는 과정 중에서 번식방법, 재배방법, 묘목이식, 가지치기와 고목 베어내기 등과 같은 일련의 커피재배 싸이클에 대해서 알아보려 한다. 첫째는 번식방법이다. 번식(Propagation) 방법에는 종자로 번식하는 유성생식과 영양분에 의해 번식되는 무성생식이 있다. 유성생식은 씨를 묘포(nursery)에 심고
◇커피의 품종 분류 커피 3대 원종을 아라비카(Arabica)의 품종, 카네포라(Canephora)의 품종, 그리고 아라비카와 로부스타 잡종(Hybrid)으로 분류하여 알아보려 한다. 1. 아라비카종 아라비카의 품종에는 자연변이에 의해 만들어진 품종과 인위적인 교배에 의해 만들어진 품종으로 나누어 볼 수 있다. 대표적인 계통으로는 아라비카의 원종에 가까운
◇커피의 3대 원종 요즈음 커피에 대한 기본 지식은 상식으로 통하고 있다. 그러나 커피에 대해서 많은 오해를 하고 있는 경우도 있다. 아직도 커피를 마치 화학제품인 것처럼 알고 있는 사람도 심심치 않게 찾아 볼 수 있다. 우리는 영양가가 많은 식품을 꼽으라면 쉽게 떠오르는 것 중의 하나가 콩일 것이다. 일반적으로 콩은 1년생 식물이지만, 커피는 다년생 식물
◇커피의 전파(3) 9) 한국 우리나라의 커피사는 아주 슬픈 역사 속에서 시작되었다. 또한 문호개방이 늦었던 우리나라는 커피 문화의 유입도 비교적 늦었다고 할 수 있다. 그러나 현재 커피에 대한 이해와 열정은 어느 나라에도 뒤지지 않을 정도로 앞서가고 있으며, 최근 커피전문가인 바리스타(Barista)에 대한 열기 또한 어느 분야보다도 뜨겁게 타오르고 있다
◇커피의 전파(2) 5) 이태리 1605년 로마 카톨릭 교회들은 이슬람권 문화인 커피가 성행하는 것을 종교적인 교리를 내세워 로마 교황인 클레멘트 8세(Pope Clement Ⅷ)에게 커피를 이교도가 마시는 악마의 음료(devil's drink)라 칭하며 커피를 마시는 것을 금지시켜 줄 것을 탄원하게 된다. 그러나 클레멘트 8세도 사람인지라 향기로운 커피
◇커피의 전파(1)에티오피아 → 예멘 → 터키 → 유럽 → 인도 → 이태리 → 네덜란드 → 실론 → 인도네시아 → 영국 → 프랑스 → 마르티니크 → 기아나 → 콜롬비아 → 브라질1) 에티오피아 → 예멘모든 것이 그렇듯, 커피도 처음 마시기 시작할 당시에는 야생생태의 커피열매를 그대로 날것으로 먹었다. 점차 삶아서 그 물을 마시게 되었고, 달여서 약으로 사용하기 시작하였다. 콩을 볶아서 사용하기 시작한 것은 대략 13C경으로 산에 불이 났을 때의 일이다.사람들은 매혹적인 어떤 향기에 취하게 되고, 그 향의 원인이 불에 탄 커피콩이라는
커피의 기원 커피의 기원에 대해서 이야기해 보려한다. 오랜 역사와 전통을 가진 것들에는 그 세월만큼이나 많고 다양한 설이 있기 마련이다. 커피가 언제 어떻게 발견되었는지에 대한 설 또한 여러 가지가 있다.그 중에서도 커피의 발상지인 에티오피아(Ethiopia)의 목동 칼디(Kaldi)에 대한 이야기가 가장 설득력 있게 받아들여지고 있다. 칼디는 6세기 경 커피를 발견한 아비시니아(Abyssinia, 현재 Ethiopia)의 험준한 산악지역에 사는 목동이다. 심한 가뭄으로 염소들이 먹을 풀이 고갈되자, 평소에는 가지 않던 먼 곳까지
오늘은 지난 1월 필리핀 보홀(Bohol) 커피농장에서 체험한 따끈따끈한 커피소리를 전할까 합니다. 먼저 전화 한 통화로 흔쾌히 커피농장을 방문할 기회를 주신 야미니샘(PP coffee school)의 친절함과 배려에 깊이 감사드립니다. 필자가 방문한 곳은 야미니샘 가족이 수년전부터 일구어 온 운치 있고 사람냄새가 물씬 풍기는 자연 친화적인 필리핀 현지 커
마음엔 이미 봄이 와있는데 봄을 시기하는 꽃샘추위는 아직도 미련을 버리지 못하고 주변을 맴돌고 있는 것 같습니다. 날씨변화와 민감하게 교감하는 것 중에 하나가 커피가 아닌가 싶습니다. 만물이 움직이기 시작하는 시기에 커피에 대한 글을 쓸 수 있게 되어 참으로 기쁘고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무엇보다도 지면을 할애해주신 참뉴스 정광섭 국장님께 감사드립니다. 이